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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창단 첫승 FC인천 “자신감 챙겼다”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8-14 10:17:52 hit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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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인천 선수단.

 

고등리그 8전패 당한 신생 클럽

조 리그 2연승 48강 진출 ‘돌풍’

 

[합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내년에는 누구도 얕보지 못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지난해 말 창단한 고교 클럽팀 FC인천 유병훈 감독의 말이다. 신생팀 FC인천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최약체로 분류됐다. 첫 출전 대회인 지난 2월 춘계고등연맹전은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6월 금석배에서는 3전패를 당했다. 전반기 고등리그 인천권역에서도 8경기에서도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경기에서 광진U-18을 4-0으로 제압하며 창단 첫 승리를 따냈다. 2차전에서는 경남보건고를 3-1로 꺾고 4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전에서 부산정보고에 1-6으로 크게 졌지만 유 감독은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했다.

 

원주공고에서 7년간 머물면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은 유병훈 감독은 FC인천 창단 감독을 맡으면서 선수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인천에는 전통 명문인 부평고를 비롯해 인천남고, 인천하이텍고, 강화고 등 4개 학교 팀이 있다. 유 감독은 “잘 알려진 학교 팀이 지역에 있어서 신생 클럽팀으로 선수를 데려오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