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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천안제일 막내 김희승 ‘기성용 스타일’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8-14 10:18:20 hit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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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제일고 김희승.

 

패스-슈팅 좋은 1학년 미드필더

2관왕 일군 선배들과 주전 경쟁

 

[합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천안제일고 박희완 감독은 현재 3학년 선수들을 ‘황금세대’라고 부른다. 10년 동안 팀을 지휘하면서 이렇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본 적이 없단다. 천안제일고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198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6월에는 금석배 정상에도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박 감독이 말한 ‘황금세대’ 3학년이 주축이 됐다.

 

천안제일고에는 최근 쟁쟁한 선배 사이에서 실력을 뽐내는 막내가 있다. 1학년 중앙 미드필더 김희승(15)이 주인공이다. 그는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8일 평해정보고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2골을 뽑아냈다. 2·3차전에도 모두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이 3전승으로 32강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김희승은 막내 중의 막내다. 2003년 1월생이다. 나이로만 따지면 중학교 3학년과 같다. 어리지만 실력은 뒤처지지 않는다. 큰 키(181cm)와 힘도 갖췄다. 박 감독은 “나중에 국가대표로도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이어 “기성용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패스를 뿌려주는 재주뿐만 아니라 호쾌한 슈팅 능력도 지녔다”고 했다. 김희승은 신명중 시절 프로 산하 고교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기사 후략

 

원문 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