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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 첫 해트트릭 이재현 “부모님 사랑합니다”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2-16 07:57:21 hit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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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 오산고 주장 이재현. 

 

경기 오산고 믿음직한 캡틴

“케인처럼 골 넣고 4강 이상”

 

[합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부모님 앞이라 더 기뻐요.”

 

경기 오산고등학교 축구부 주장 이재현(18)이 첫 해트트릭으로 포효했다. 15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4구장에서 열린 제주제일고와 6조리그 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현은 “11살 때 축구를 시작하고 공식전 1경기 3골은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이재현은 박현찬 감독이 인정하는 오산고의 에이스다. 신입생 때 이미 3학년 경기에 ‘올려뛰기’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는 경기도축구협회 선발팀 일원으로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도 출전했다. 올시즌 박 감독은 이재현에게 주장 완장까지 맡기며 믿음을 보냈다. 

 

큰 기대를 품고 나선 첫 전국대회. 그러나 지난 13일 기장고(부산)와 1차전에서 이재현은 제 실력을 보이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팀도 1-1로 비겼다. 이재현은 “결정력이 너무 좋지 못했다. 첫 경기를 마치고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기사후략

 

원문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