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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의 전국제패 중앙고 “국가대표 명맥 잇겠다”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6-20 14:10:13 hit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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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한 중앙고 선수단의 라커룸 기념사진.

 

대통령금배 정상 오르며 명가 재건 기틀

최종덕 김주성 이을 태극전사 발굴 노력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계산골 왕호랑이’가 42년 만에 전국을 호령했다. 명가 재건의 기틀을 마련한 서울 중앙고등학교 축구부가 이제 다시 국가대표 배출을 꿈꾼다.  

 

종로구 계동 중앙고(교장 김종필)는 20일 개교 1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인공은 이낙영(37) 감독이 이끄는 축구부였다. 여드레 전 대통령금배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이 강당 무대에 오르자 재학생과 교직원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101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지난 40년 이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한 축구부가 마침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중앙고는 지난 12일 대통령금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전남 영광 스포티움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통진고를 3-1로 눌렀다. 1977년 고교선수권대회 이후 약 반 세기 만에 달성한 전국제패. 당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선수가 훗날 2002년 월드컵 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며 4강 신화를 이룩한 정해성(61) 베트남 호치민시티FC 감독이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