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언론사뉴스

 Home  >  연맹뉴스  >  언론사뉴스

대통령금배 우승 중앙고, ‘숨은 영웅’ 3인방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6-21 16:09:40 hit 921

dcb95990141fac3df405d60d3fcfc40d_1561101014_1514.jpg

중앙고 우승에 힘을 보탠 원기연 김민서 김동호(왼쪽부터).

 

2001년생 동갑내기 원기연-김민서-김동호

“첫 정상 감격… 더 노력해 프로” 입 모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축구선수가 되고 첫 우승이었죠.”

 

서울 중앙고등학교는 최근 42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대통령금배 결승전에서 통진고를 3-1로 눌렀다. 1977년 고교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전국을 제패했다. 2001년생 동갑내기 원기연(DF) 김민서 김동호(이상 FW)는 일주일이 흐른 19일에도 생애 첫 우승의 짜릿함을 잊지 않았다.

 

이낙영 감독이 이끄는 중앙고는 이번 대회 무패 우승(4승 2무)을 달성했다. 계명고(2-0) 광운전자공고(0-0)와 8조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한마음축구센터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그 뒤 학성고(3-2) 부평고(2-1)에 이어 통진고까지 전국 강호를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미드필더이자 주장 정시우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고, 3골을 넣은 엄하은이 공격상을 수상했다. 또 김정윤이 골키퍼상, 심재민이 영플레이어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개인상은 타지 못했지만 소금 같은 활약으로 우승에 힘을 보탠 선수가 원기연, 김민서, 김동호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