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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FC 우승 이끈 김동현-박상혁 “우리팀 아약스 같았죠”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6-28 10:54:11 hit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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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MVP 김동현(왼쪽)과 득점왕 박상혁.

 

무학기 MVP-득점왕 영예

“단점 보완 프로선수 도전” 

 

[용인=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꼭 아약스 같았죠.”

 

용인 태성FC 18세 이하(U-18) 팀은 무학기(6월 1~12일 경남 창녕) 챔피언이다. 지난해 클럽팀으로 전환한 뒤 첫 우승이자 2010년 태성고 시절 춘계연맹전 이후 9년 만의 전국대회 정상. 지난 25일 태성고 운동장에서 만난 무학기 최우수선수(MVP) 김동현(18)과 득점왕 박상혁(17)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팀 아약스(네덜란드)처럼 전방 압박 등 많이 뛰는 플레이를 했다며 웃었다.

 

박정주 태성FC 감독은 공격수와 미드필더에게 과감한 플레이를 주문한다. 공을 빼앗기는 위험이 있더라도 자신 있게 개인기를 쓰라고 한다. 배경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주장 김동현을 향한 믿음이 있다. 김동현은 중원에서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를 저지한다.

 

김동현은 부산 연산초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밀양 밀성중을 거쳐 태성FC에 둥지를 틀었다. 특이하게도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다 축구부 지도자 눈에 띄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축구화를 신은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김동현은 “사실 야구선수 미련이 조금 남았는데 축구로 우승을 해서 꿈만 같다”며 웃었다. 

 

 

기사후략

원문링크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