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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이번에도 학교 ‘강세’ 클럽 ‘약세’
by 운영자 | Date 2018-08-10 23:39:40 hit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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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추계고등연맹전 재현고와 김해FC의 경기.

 

13개 학교 토너먼트 조기 진출

클럽팀은 3개뿐… 10팀은 탈락

 

올여름 고교 축구대회 왕좌도 학교팀이 차지할 기세다.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학교팀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클럽팀은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10일 13~24조 2차전을 치렀는데 학교 팀은 7개, 클럽은 1개 팀만 48강 토너먼트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15조 갑천고는 골클럽을 3-0으로 꺾었고 22조 재현고는 김해FC를 2-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밖에 15조 주천고, 18조 영문고, 21조 철성고-기장고, 23조 광문고도 48강에 일찌감치 올랐다. 17조 클럽팀 SC성남만 이날 유일하게 토너먼트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96개 팀이 참가했고 기권을 선언한 마포신북FC를 포함해 37개 클럽팀이 출전했다. 이날까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16개 팀 중 클럽팀은 3개뿐이다. SC성남을 포함 4조 FC인천과 6조 부천중동FC가 자존심을 세웠다. 4조 광진U-18, 8조 양천FC 등 10개 클럽팀은 최종전이 남았지만 이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추계고등연맹전은 학교팀을 위한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까지 모두 학교팀이 정상에 올랐다. 클럽팀이 크게 증가한 2010년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클럽팀이 결승전에 오른 기록조차 없다. 2015년 춘계연맹전 정상에 오르며 클럽팀 최초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중랑FC는 1조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있다. 11일 강서YGFC와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 추계고등연맹전 10일(금) 전적

 

▲ 13조 신갈고(1승 1패) 5-1 FCKHT일동(1승 1패)

 

▲ 13조 대구공고(2승) 1-0 남해해성고(2패)

 

▲ 14조 동북고(1승 1무) 2–2 신라고(2무)

 

▲ 14조 거제고(1승 1무) 2-1 청구고(2패)

 

▲ 15조 갑천고(2승) 3-0 골클럽(2패)

 

▲ 15조 주천고(2승) 2–1 순천고(2패) 

 

▲ 16조 전주공고(2승) 2-0 동아고(2패)

 

▲ 16조 AcewayFC(1승 1패) 1-0 안산FC(1승 1패)

 

▲ 17조 의정부광동(1승 1패) 7-1 화성축구센터(2패)

 

▲ 17조 SC성남(2승) 3-0 고령FC(1승 1패) 

 

▲ 18조 강릉중앙고(1승 1무) 1-0 일산FC(2패)

 

▲ 18조 영문고(2승) 1–0 창녕고(1무 1패) 

 

▲ 19조 용인TAESUNGFC(2승) 2–1 춘천고(2패)

 

▲ 19조 서울공고(1승 1패) 5–1 평택시민축구단(1승 1패)

 

▲ 20조 여의도고(1승 1패) 2–0 광운전자공고(1무 1패)

 

▲ 20조 용문고(1승 1무) 1–1 능곡고(2무)

 

▲ 21조 철성고(2승) 5–0 시흥시민축구단(2패)

 

▲ 21조 기장고(2승) 3-2 안산유나이티드(2패) 

 

▲ 22조 재현고(2승) 2-0 김해FC(1무 1패)

 

▲ 22조 인천하이텍고(1승 1무) 3–1 고창북고(2패) 

 

▲ 23조 고양FC(1승 1무) 6-0 노원SKDFC(2패)

 

▲ 23조 광문고(2승) 2–1 목포공고(1무 1패) 

 

▲ 24조 오상고(1승 1패) 1-0 평해정보고(2패)

 

▲ 24조 천안제일고(2승) 3–2 서해고(1승 1패)

 

기사제공 : 축구저널

 

원문보기 :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