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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또 승부차기로 이긴 이리고 ‘8강 합류’
by 운영자 | Date 2018-08-18 22:27:47 hit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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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고 선수단.

 

32강 이어 16강서도 승부차기 승리

 

이리고가 연달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두며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이리고는 18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16강전에서 고양FC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전반 28분 박인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마지막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리고 골키퍼 김명진이 고양FC 6번째 키커의 공을 막아냈다. 선방 후 직접 키커로 나선 김명진이 고양FC의 골망을 가르며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리고는 연일 극적인 승리를 연출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1무 1패를 거두다가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16일 32강전에서도 부천중동FC를 승부차기로 눌렀다. 이리고 장상원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까 봐 승부차기 준비는 따로 안 했다. 오히려 작전 없이 나선 게 주효했다”며 “8강까지 왔으니 적어도 준결승까지 진출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천제일고와 디펜딩 챔피언 언남고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천제일고는 전반 14분 만에 대구공고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성준이 전반 28분과 후반 6분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대구공고를 상대한 언남고도 전반 5분 만에 실점했지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상진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19일 열리는 8강에서는 천안제일고-영등포공고, 이천제일고-언남고, 이리고-제천제일고, SC성남-부경고가 맞붙는다. 

 

◇ 추계고등연맹전 18일(토) 16강전 전적

 

▲ 이리고 1-1 고양FC (승부차기 6-5)

△ 골= 박인한(전반 28분·이리고) 최의현(후반 40분·고양FC)

 

▲ 부경고 3-2 서해고

△ 골= 이준호(전반 6분, 후반 21분) 김동현(후반 8분·이상 부경고) 문승원(후반 14분) 이승현(후반 29분·이상 서해고)

 

▲ SC성남 0-0 용인TAESUNGFC (승부차기 7-6)

 

▲ 천안제일고 4-1 철성고

△ 골= 고준영(전반 27분, 후반 40분) 이풍연(전반 33분) 양정운(후반 26분·이상 천안제일고) 서선웅(후반 20분·철성고)

 

▲ 영등포공고 1-0 영문고

△ 골= 차승현(후반 19분·영등포공고)

 

▲ 이천제일고 2-1 대구공고

△ 골= 이호윤(전반 14분·대구공고) 김성준(전반 28분, 후반 6분·이천제일고)

 

▲ 제천제일고 1-0 범어고

△ 골= 양승민(전반 8분·제천제일고)

 

▲ 언남고 5-2 광문고

△ 골= 권성수(전반 5분, 후반 23분·광문고) 이상진(전반 14분, 29분, 후반 19분) 정선홍(후반 12분) 김승빈(후반 40분·이상 언남고)

 

◇ 추계고등연맹전 8강전(19일) 대진

 

▲천안제일고-영등포공고 ▲이천제일고-언남고 ▲이리고-제천제일고 ▲SC성남-부경고

 

기사 제공: 축구저널

 

원문 보기: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