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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 신평-천안제일-오산-주천 ‘2연승 32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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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19-02-15 17:10:25 | hit 1,366 |
▲ 신평고 김정훈(가운데)이 재현고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가뿐하게 조별리그 통과
이재현-이승윤 해트트릭
정상 정복을 노리는 강호들이 가뿐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는 제55회 춘계고등연맹전 3일째 경기가 15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한 팀이 나왔다. 당진 신평고, 천안제일고, FC서울 18세 이하(U-18) 팀 오산고, 영월 주천고가 주인공이다.
유양준 감독이 이끄는 7조 신평고는 출전팀 중 가장 먼저 토너먼트에 올랐다. 지난 13일 춘천고를 6-1로 대파한 데 이어 이날 인조2구장에서 재현고를 1-0으로 눌렀다. 후반 22분 차현우가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해 준우승팀 신평고는 올해 첫 정상에 도전한다. 2패의 재현고는 탈락이 확정됐다.
박희완 감독의 천안제일고도 1차 목표를 달성했다. 인조1구장에서 열린 4조리그 2차전에서 용호고를 3-1로 눌렀다. 첫 경기에서 상지대관령고를 10-0으로 꺾은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전국대회 2관왕(대한축구협회장배, 금석배)인 천안제일고는 춘계연맹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같은 조 주천고(안광호 감독)도 2연승으로 32강을 확정한 가운데 두 팀은 17일 조 1위 결정전을 한다.
이번 대회 유일한 프로 산하팀 오산고(감독 명진영) 역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인조4구장에서 삼일공고를 4-1로 압도했다. 강민기 정한민 오민규 안기훈이 릴레이 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 오산고에 0-2로 진 오상고는 이날 여의도고를 1-0으로 눌렀다. 17일 최종전에선 오산고-여의도고, 오상고-삼일공고가 격돌한다.
▲ FC서울 U-18 오산고(흰색 유니폼)와 삼일공고의 경기.